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6월 모의평가 (2013. 6. 5.) === 2012년 5월 17일 예비 시행 이후로 비율이 대폭 증가된 문법이 수험생을 고생시킬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질주의자와 운동 시차의 비문학 지문에서 대다수의 수험생이 실수로 틀려서 1, 2등급을 간신히 유지하던 수험생들이 두 등급씩 내려갔다. 그러나 의외로 1등급 안정권 학생들은 쉬웠다고 한다. 예상 1등급컷은 A형 97점, 심지어는 '''98점'''을 예측한 곳도 꽤 있었고, B형도 1등급컷 97점을 예상했고, 실제 1등급 커트라인은 96점[* A형의 경우 표준점수 증발이 없었다면 1등급컷은 97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으로 책정되어 평이한 수준이었다. A/B형의 구분이 없다고 할 정도로 국어는 의외로 수준 격차가 없었다고 한다. A형 만점자는 1.89%(5,747명) B형 만점자는 1.44%(4,279명) 여담으로 국어 B형의 조웅전은 과거 2009학년도 6월 모의평가 때도 출제된 바가 있다. 예비평가 이후 처음으로 문학 지문에 [[수필]]이 나왔다. 하지만 시가와 복합한 지문은 나오지 않을 듯하다. 한편 수학 A형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2013학년도 수능 나형보다 조금 쉬운 수준으로, 문제가 뭘 묻는지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식만 있으면 쉽게 푸는 문제가 대다수 나와 높은 연계율과 평이한 수준으로 인하여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 당시에는 오히려 비킬러 4점 문항이 조금 어려운 편에 킬러 문제가 단 한 문제도 없어서 1~2등급 간의 격차도 꽤 큰 편이었다. 이 때의 1등급컷은 '''96점'''에 만점자는 무려 2.15%로 최상위권에는 매우 쉬웠지만 오히려 2~4등급컷은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더 높다.] 수험생들의 평균 점수가 상승했다. 여담으로 A형 30번의 정답률은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12%. 1등급컷 92점, 만점자 0.89%(3,471명) 반면 B형은 꽤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30번에서는 이전까지 잘 나오지 않던 음함수 형태의 곡선이 나온 데다 k값도 꽤나 복잡하게 나와서[* 28/81이므로 답은 109.] 많은 수험생들이 곡선의 방정식을 제대로 구하고도, 혹은 답을 제대로 구하고도 이게 과연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30번 문제 정답률은 메가스터디 기준으로 10%. 만점자 0.75%(1,502명). 수학 B형의 경우 만점자 비율과 1등급 컷은 13수능과 거의 비슷하게 잡혔지만 2등컷은 81점, 3등급컷은 68점까지 떨어지면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까지 올라갔는데 이는 AㆍB형 실시로 기존 가형에 비해 응시자 비율이 높아진데다 계산량이 많은 신유형 문제들이 출제된 것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최상위권에게는 풀만했지만 중상위권부터는 상당히 어렵게 느꼈음을 알 수 있다. 2012학년도 이후로 2017학년도까지는 6월 모의평가가 쉽게 나오는 추세였는데 유독 이 시험은 전년도(2013학년도)와 전전년도(2012학년도)에 비해 어려웠다.[* 이 경향은 2018학년도부터 깨져서 가/나형이 구분된 마지막 수능인 2021학년도 수능까지는 9월 모의평가보다 6월 모의평가가 더 어렵게 출제되는 추세로 바뀌었다.] 2012~2013학년도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30번 문제는 수1에서 가/나형 공통문제로 출제한다는 [[불문율]]이 있었으나 2012년에 실시한 2014 수능 예비평가나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30번 문제가 B형 단독으로 출제되어 이러한 불문율은 깨졌다. 여담으로 전년 수능과는 달리 A, B형 둘다 행렬 합답형 대신 4점짜리 계산문제로 출제되었으며(A형 29번, B형 14번) B형의 경우 무한등비급수를 도형 대신 지표가수 문제로 활용하여 출제되었다.[* A형은 그대로 도형문제로 출제.] 그리고 지수로그 활용문제가 B형에서는 주관식으로 출제했다. 영어 B형은 예비시행과는 달리 어휘ㆍ어법 중 한 문제는 ABC 선택형 문제가 들어갔고, 2013학년도 수능 유형을 반영하여 주장 문제 대신 요지 문제가 들어갔고, 빈칸 2개 추론도 출제했다. 다만 세트형 듣기 문제에서 오답률이 꽤 나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빈칸 추론 유형이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았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영어 B형 최저 정답률을 자랑하는 35번 문제가 인터넷수능 연계 문제였다는 것. 미연계 문제 뿐만 아니라 연계 문제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가를 수 있다는 증거이다. 전체적인 수준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정도. 그러나 수준별 시험으로 인해 하위권 학생들이 A형으로 대거 빠져나가 1등급 컷은 '''95점'''이라는 충공깽스런 점수가 나왔다.[* 이 난이도로 A,B형 통합 가정 시(2015학년도와 같은 방식) 1컷은 94점으로 추정.] 영어 A형의 1등급 컷은 87이다. B형은 만점자 1.32%(6511명) A형은 만점자 0.23%(243명) 9월 모의고사 때 A형 선택자는 20~25% 정도로 더 늘어난다고 한다. 사회탐구에서는 [[동아시아사]]가 41점이 1등급으로 채점되었고[* 기출문제를 구할 수 없고 사설 문제집조차 생기지 않아 생긴 문제인 듯.] 교육과정이 통폐합된 한국사는 1등급 컷 43, [[법과 정치]]는 43점으로 책정되었다. 둘 다 교육과정이 통폐합되면서 수준은 내려갔으나 현역들에겐 그저 충공깽. [[한국사(2011)|한국사]]의 경우 전근대는 정치사 위주로 출제되었고 근현대사도 부분도 기존 근현대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6월 시점에서 현역들의 준비가 부족했는지는 몰라도 예비 서울대생과 역덕들의 파워가 근현대사로 전이되어 앞으로 1등급 컷이 예년 [[한국근현대사]] 수준 혹은 그 이상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기초 베트남어가 1등급 커트라인이 25점으로 채점되는 일이 일어났지만 애초에 이건 [[아랍어]]의 재현일 뿐. 과학탐구는 물리/지학이 어렵고 화학/생명 과학이 쉽게 나왔다. 물리와 지학은 대체로 1컷이 40점대 초반에서 잡혔으며 특히 [[지구 과학Ⅰ]]은 1등급 컷이 '''40점'''까지 내려가는 기염을 토하였다. 다 그렇듯 4쪽에서 어려운 문제가 포진해있어 1~3쪽까지 느긋하게 풀었다면 4쪽에서 시간이 부족해 낭패를 볼 수도. 반면 화학, 생명 과학은 [[생명 과학Ⅰ]]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화학Ⅰ]]의 경우 교육과정 개정 후에도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중화 반응 문제마저 쉽게 나와 고난도 문항이 전무했다는 평이 꽤 있었다. 결국 1등급컷이 '''50점'''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